- 게임 목표 : 3장의 몸통과 뱀의 머리 그리고 꼬리를 같은 색끼리 연결해서 가장 먼저 한 마리의 뱀을 완성하는 사람이 승리!

- 게임 연령 : 4세 이상

- 게임 인원 : 2~5명

- 게임 내용물 : 카드 50장

기본 게임 활동을 즐기면서 참여 아동은 전 보다는  색깔 변별 및 형태 지각에 익숙해 졌을 것이다.  그렇다면 이번에는 또래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발적 판단력과 결단력을 높일 수 있는 응용게임을 진행해보고자 한다. 

이번 응용게임은 기본 게임을 사전 준비 활동으로  진행하도록 권장한다. (서팬티나 기본게임 참조)

 게임준비

- 준비물 : 카드 50장

1. 50장의 카드를 잘 섞어 각 플레이어에게 5장씩 나눠주고, 나머지 카드는 그림이 보이지 않게 엎어 테이블 가운데에 놓고, 각 플레이어는 받은 카드를 부채 모양으로 손에 든다.

[ 장애 아동의 특성상 5장의 카드를 손에 들고 색깔과 형태를 보며 전략을 세워 게임을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. 이때 스트로폼을 이용 카드 받침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아동이 게임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. 스트로폼이 없다면 다른 도구를 이용해 카드를 고정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. 

* 스트로폼 : 전자 제품포장 상자 속에 들어 있던 스트로폼 활용]

 기본 게임진행방법

1. 순서를 정하고 게임 진행 방향은 시계 방향으로 돈다.

2. 각 플레이어는 자신으 카드를 보고 어떤 색의 뱀을 완성할 것인지 정한다.

Tip. 교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언어적 도움을 주어 어떤 색의 뱀을 완성할 것인지 정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.

(“**는 노랑과 주황색 몸통이2장 그리고 빨강과 주황색 몸통이 2장 있으니깐 **는 노랑 & 주황색 뱀 또는 빨강 & 주황색 뱀을 만드는 것이 어떻겠니?” 물론 언어적 도움을 줄 때 카드를 손가락으로 지적하며 어떤 카드를 이야기 하는지 시각적 도움도 같이 주면 아동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.)

3. 첫번째 플레이어부터 카드 더미에서 한 장의 카드를 가져오고 필요없는 카드 한 장 버린다.

4. 두번째 플레이어는 카드 더미 또는 버려진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해서 가져올수있다. 그리고 필요없는 카드 한 장을 버린다.

5.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 마리 뱀을 가장 먼저 완성한 플레이어가 승리! 뱀을 완성한 플레이어는 큰소리로 "완성"이라고 소리치고 자신이 완성한 뱀을 모든 플레이어에게 확인시킨다.

 본 보드게임의 장점

색깔 변별 그리고 형태 지각 능력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 /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

휴먼TR연구소 이아라 실장

arl0002@hanmail.ne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