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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놀이수업] 사방치기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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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영역 | [비활성] 교육사업 > [비활성] 놀이/체육 |
등록일 | 2020-07-16 오전 9:20:15 |
♦ 우리 반은 사방치기놀이터 ♦
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어김없이 우리 반으로 놀러온다. “얘들아, 땅따먹기 판이 있네. 땅따먹기 하자.” “땅따먹기 아니야. 사방치기라니까!” 처음에는 자기들도 땅따먹기라 해놓고는, 몇 번 해 봤다고 처음 온 친구에게 핀잔을 준다. “발 바꾸기 없음.”, “한 손으로만 잡기”, “따닥발 없음.” 규칙이 오늘 또 하나 늘었다. 알쏭달쏭 낯설기만 했던 우리 반이 이제는 사방치기 하나로 즐거운 점심시간 놀이터가 되었다.
부천일신초 교사 채미정
어릴 적 사방치기 안 해본 어른 있나요? 사방치기는 어디서나 평평한 땅과 돌멩이만 있으면 금을 그어놓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. 망(돌)을 손으로 잡고 번호에 맞는 칸에 조준하여 던진 후 깨금발 뛰기와 양발 뛰기를 반복하면서 땅을 따먹으면 되지요. 그럼 우리 아이들도 어른이 되어 ‘사방치기쯤은 해봤어’라고 할 수 있도록 같이 놀아보세요!
* 준비물 : 망(아동이 쥐고 던질 수 있는 크기로 약간 납작한 돌멩이나 실내에서는 콩주머니가 좋음) * 인원 : 2-4명이 적당
① 사방치기판을 그리고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. ② 망은 1→2→3→…8의 순으로 던진다. ③ 망이 있는 칸은 밟지 않고 던져진 망은 돌아오는 길에 그 전 칸에서 주워 온다. ④ 3, 6번의 칸에서는 깨금발 뛰기(한 발 뛰기), 나머지 칸에서는 양발 뛰기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. ⑤ 땅따먹기는 하늘까지 망을 들고 가서 뒤로 돌을 던지고, 돌아오면서 돌이 있는 칸에 내 땅 표시를 한다. ⑥ 다른 사람의 땅이나 선에 망을 던지면 죽는다. ⑦ 자기 땅에서는 양발 뛰기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땅은 밟지 않고 건너야 한다. ⑧ 땅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된다.
① 놀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편을 나눠 같은 편끼리 이어서 할 수 있게 한다. ② 깨금발 뛰기를 너무 어려워한다면 3, 6단에서 양발 뛰기를 하도록 한다. ③ 7, 8칸에 양발을 이용해 서 있다가 ‘휙 돌기’가 어려운 경우 그냥 뒤돌게 할 수 있다. ④ 7, 8칸에 망을 던져 넣기 어렵다면 '엘리베이터' 규칙을 첨가해도 좋다. '엘리베이터'라고 외치면서 놀이판 옆을 따라 걸어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망을 던진다. 단, 미리 엘리베이터를 사용 할 수 있는 횟수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.(동영상 참고) ⑤ 7, 8단까지 가는 것이 어려우면, 3단까지만 성공해도 뒤돌아서 돌을 던져 자기 땅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. ⑥ 하늘과 땅따먹기를 생략하고 8단까지만 할 수도 있다. ⑦ 사방치기 놀이방법은 지역마다 동네마다 다르므로, 자유롭게 규칙을 변형해 보아도 좋다. (예 : 망을 잡을 때 한 손으로만 잡기, 양발 뛸 때 따닥발 하지 않기, 한 발 연속 뛸 때 발 바꾸기 없기, 하늘 크기 다양하게 하기, 땅따먹기 할 때 출발선에서 뒤돌아 던지기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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